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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北에 비핵화 요구하는 美 방침 변함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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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호은 작성일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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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현지시간 14일 워싱턴DC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중대 시험' 발표에 대해 "미국의 방침은 변한 게 없고, 북한도 그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또 방한 기간 중 판문점에서 북한과 접촉할 지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은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비건 대표는 오늘 오후 한국에 도착해 내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2박 3일 동안 외교안보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북핵 협상과 관련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북한이 연말 시한을 앞두고 연일 미국을 압박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건 대표가 방한 기간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신정연 기자 (hotpen@mbc.co.kr)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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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제88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13, 29, 38, 39, 42’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14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6’이다.

로또 제889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21억899만원씩 받는다.

로또 제889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0명으로 각 5858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338명으로 150만원씩을 받는다.

로또 제889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4198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90만7477명이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이번 회차 1등 배출점은 인천 계양구 ‘흥부네박터졌네’ 등 10곳으로 이 중 6곳이 수동으로 당첨됐다.

유인선 온라인기자 psu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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